측정기기 정도관리 지원과 기술적 문제에 대한 현장 컨설팅

[환경일보]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본부장 박종호)는 수질오염 사전 모니터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신규 측정항목인 TOC(수질TMS 유기물질 지표전환, COD→TOC) 측정기기 설치 후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사업장을 대상으로 정도관리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정도관리 기술지원은 전주공공하수처리시설 등 신청 사업장 32곳을 대상으로 올해 9월에서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측정값 신뢰도 제고를 위한 측정기기 정도관리 지원과 기술적 문제에 대한 현장 컨설팅으로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환경공단
/사진제공=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에서는 전국 1072개소 중 179개소(전국 대비 16.7%)를 관리하고 있으며, 공공하・폐수 및 배출사업장에 부착된 수질자동측정기기(유기물질, 부유물질, 총인, 총질소 등)에서 측정된 측정자료를 인터넷 통신으로 전송받아 원격으로 감시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 박종호 본부장은 “수질TMS는 물자원을 보호하고 환경을 보다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유지하는데 기여하므로, 이번 기술지원을 통해 중소사업장의 수질TMS의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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