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면 두월2리, 봉현면 노좌3리 선정... “마을주민들 마음 하나로 모여 뜻깊은 성과”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 전수식에 참석한 조국현 이장, 박남서 시장, 신인섭 이장(왼쪽부터) /사진제공=영주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 전수식에 참석한 조국현 이장, 박남서 시장, 신인섭 이장(왼쪽부터) /사진제공=영주시

[환경일보]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2023년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 우수마을 이산면 두월2리와 봉현면 노좌3리에 지난 26일 현판을 전수했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은 마을 단위로 논·밭두렁 및 영농폐기물 등 무단소각을 하지 않겠다는 서약 및 이행으로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불법 소각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운동이다.

올해 경상북도 내 4592개 마을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이를 잘 이행한 마을 중 59개 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영주시에서는 이산면 두월2리(이장 신인섭), 봉현면 노좌3리(이장 조국현) 2개 마을이 선정됐다.

금두섭 영주시 산림과장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마을 이장과 주민들이 협력해 단 한 건의 소각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한 결실인 만큼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가을철에도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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