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보환연, 온실가스 국제 학술발표회 개최

충남 보건환경연구원, 온실가스 국제 학술발표회 개최  /사진제공=충청남도
충남 보건환경연구원, 온실가스 국제 학술발표회 개최  /사진제공=충청남도

[충남=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5일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2023 탄소중립 국제 학술대회(콘퍼런스)’ 일환으로 ‘온실가스 국제 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발표회에는 캐나다, 중국 등 국외 전문가들과 국립환경과학원을 비롯한 온실가스 관측 협의체 소속 기관 및 전국 보건환경연구원 실무자, 시민사회단체, 환경관련 학과 대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학술발표회는 국내·외 온실가스 현황, 측정기술의 최신 동향 및 협력 방안 등 주제발표에 이어 탄소중립 이행과 온실가스 감축 방안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온실가스 감시활동(모니터링)에 대한 공동의 이해와 연구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연구원은 탄소중립 정책과 관련된 연구와 학술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강화해 탄소중립 정책의 효과적인 실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옥 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발표회는 탄소중립 정책의 과학적 기반을 구축하고, 국내·외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라며 “국내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도의 다양한 정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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