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찰・방제 관계자 역량강화 교육으로 산림병해충 피해 감소

그물망 피복 실습 /사진제공=한국임업진흥원
그물망 피복 실습 /사진제공=한국임업진흥원

[환경일보]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올해 6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 2023년도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전문기술교육이 무사히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림병해충 방제품질 제고를 위해 2016년부터 매년 담당 공무원, 예찰・방제단, 방제사업자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금년도 교육은 총 1370명이 이수했다.

교육내용은 소나무재선충병 등 산림병해충 방제정책과 지침 이론 교육을 중심으로 ▷소나무재선충병 예찰 및 방제방법, ▷방제 표준품셈 및 실무, ▷방제약품 취급방법, ▷피해고사목 방제법 등으로 구성하여 방제 관계자의 학습 효과를 높였다.

특히 올해는 교육 대상자별 맞춤형 교육을 위해 ▷지역별 방제전략, ▷우수・미흡사례, ▷소나무재선충병 드론예찰 등의 과목을 신설하여 교육 효과성과 만족도를 제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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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채 기술 실습 /사진제공=한국임업진흥원

다가오는 11월에는 산림병해충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드론 심화교육’을 실시해 업무 담당자의 무인기 활용 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강오 원장은 “산림병해충 피해감소 기여를 위해 힘써주시는 방제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리고,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전문기술교육 운영의 개선과 발전을 위해 한층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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