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반시축제 및 산림교육프로그램 체험 등 제공
[환경일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청도숲체원은 청도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 역사·문화·축제 등을 연계한 2차 숲관광 사업 ‘청도 숲속 놀이학교’를 10월 6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도숲속놀이학교는 국립청도숲체원이 주최하고 청도군의 유일한 산림복지전문업인 청도숲속놀이터 협동조합이 운영, 청도 지역의 숲 관광을 테마로 한 지역 체류형 기획 사업이다.
해당 시기 청도지역을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청도역에서부터 시작하여 지역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선비 숲 체험’과 ‘읍성 물들임(林)’ 등의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청도군 신지생태공원, 청도읍성 등을 경험하고 힐링한다.
특히, 산림복지전문업과 함께 산불 피해목과 목재 자투리를 활용해 직접 만들어보고 탄소중립의 소중함을 알아보는 ‘째깍째깍 탄소시계’ 프로그램을 특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청도군의 가장 큰 축제인 ‘청도반시축제(10. 6.∼8.)’와 연계하여 축제현장을 즐기고 돌아갈 수 있도록 운영코스를 구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더한다.
임용진 국립청도숲체원장은 “청도군 숲관광 체험과 함께 지역축제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본 사업을 통해, 청도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풍부한 산림복지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숲과 가까워지는 일상을 체험하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이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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