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민원처리 및 불공정 행위 집중단속 실시

목포시, 양대체전 대비 안전한 음식점환경 조성 결의 /사진제공=목포시
목포시, 양대체전 대비 안전한 음식점환경 조성 결의 /사진제공=목포시

[목포=환경일보] 박인석 기자 = 목포시가 전국(장애인)체전 성공 개최를 위해 안전한 음식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5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식품접객업소 영업주‧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한 음식점 환경 조성 결의대회를 가졌다.

한국외식업중앙회 목포시지부(지부장 강성오)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목포 으뜸맛집, 모범식당, 안심식당 영업주와 종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식품접객업 대표자로 나선 김태훈(한미르 대표), 홍미일(유달횟집 업소 대표)씨가 완벽한 손님맞이를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고, 참석자들은 밝은 미소, 반가운 인사, 따뜻한 친절로 전국제일의 음식점 문화조성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또한, 목포를 찾은 관광객에게 최고 안전한 음식점 환경을 제공해 목포에 대한 위상을 높이고 적정 음식과 가격, 친절한 손님맞이로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목포를 만들자고 결의했다. 

아울러, 양대 체전 대비 식품접객업 서비스 개선을 위한 ‘극단 예창작다함’의 연극 공연을 통해 목포9미(味)에 대한 홍보, 친절·청결을 강조했다.  식품접객업소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양대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다짐했다.

한편, 목포시 관계자는 “양대체전을 대비해 오는 19일까지 숙박 및 식품 등 406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및 불편 민원접수, 불공정 행위 집중단속, 숙박업소 객실․침구 청결유지 등 위생관리 실태를 중점 지도 점검하고 있다”면서 “안전한 식품환경 조성을 위해 많은 동참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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