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 위한 맞춤형 대국민 서비스 확대

[환경일보]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10월6일(금) ‘제2회 도서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으로 생활용품을 구매해 지역 장애인복지시설에 직접 전달했다.

‘제2회 도서바자회’에서는 국립수목원 간행물 및 직원들이 기부한 책들을 판매했다.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청소기, 커피믹스 등의 생활물품을 구매해 지역 장애인 복지시설인 포천 운보원에 기부했다.

또한, 사회적 약자의 생활 지원을 돕고자, 시설 주변 정화 및 화단 가꾸기 활동 등을 진행했으며, 수목원의 연구성과와 관련된 책과 간행물들을 전달했다.

장애인복지시설 주변 정화 활동에 나선 직원들 /사진제공=국립수목원
장애인복지시설 주변 정화 활동에 나선 직원들 /사진제공=국립수목원

나아가 새정부의 핵심정책 중 하나인 규제혁신 및 대국민 서비스 혁신을 위하여, 복지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차량 예약제도 홍보 및 대중교통 노선 확대, 노후시설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국립수목원은 도서 바자회 모금 활동을 운영함으로써 사회적 약자의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고, 이를 통해 맞춤형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도서 바자회를 활용한 모금 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 수목원에 바라는 의견을 수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모금 활동을 확대 운영해 새로운 기부 문화가 자리 잡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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