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탐방객 대상 안전산행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제공=속초시
속초시가 탐방객 대상 안전산행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제공=속초시

[속초=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속초시는 11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최근 단풍철 강원지역의 잇다른 산악사고 급증에 따른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 속초시청, 국립공원공단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속초시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탐방객을 대상으로 안전산행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탐방객에게 안전수칙 홍보물품(생수, 구급함)을 배부하며 올바른 산행방법 안내, 음주산행 금지 홍보활동을 합동으로 진행했다. 요즘 지역사회에서 대두되는 가을철 산악사고 문제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소통하는 협력의 장이 됐다.

이와 함께 속초시 안전보안관은 설악산 소공원 내 탐방로 및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 후 안전신문고 홍보 활동, 안전 위해요소 제거 및 조치 활동을 전개했다.

속초시청 관계자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에 참여한 관계기관,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탐방객의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한 탐방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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