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5세 이하 어린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

[환경일보]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10월14일(토)부터 용산어린이정원 스포츠필드 내 어린이 전용 테니스장을 공식 개장할 예정이다.

테니스코트는 총 6면으로 실외 인조잔디 코트 2면, 실외 하드코트 4면 및 편의시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만 15세 이하 어린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인터넷 선착순 사전예약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용산어린이정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산어린이정원 스포츠필드 내 어린이 전용 테니스장 /사진제공=국토교통부
용산어린이정원 스포츠필드 내 어린이 전용 테니스장 /사진제공=국토교통부

한편, 국토부는 어린이 전용 테니스장 개장을 기념해 10월14일(토), 15일(일) 이틀간 ‘2023 용산어린이정원 꿈나무 테니스 한마당’을 개최할 예정이다.

새싹부(만 7세~8세), 10세부(만 9세~10세), 12세부(만 11세~12세)로 그룹을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며,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어린이 선수 총 80명이 참석하여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최임락 국토도시실장은 “가족들과 함께 용산어린이정원을 찾은 어린이 테니스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뽐낼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지난 5월 축구장, 야구장에 이어 이번에 테니스장도 개장한 만큼, 용산어린이정원 스포츠필드가 글로벌 스포츠선수로 자라날 어린이 선수들이 스포츠를 배우고 기량을 키워나가는 좋은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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