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24 일만에 120만명 돌파, 꾸준히 방문해

[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지난 9월 22일 개막한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가 개막 24일만에 관람객 120만명을 달성하며, 당초 목표한 132만명 달성을 눈앞에 뒀다.

조직위에 따르면, 10월 15일 오후 2시 기준 관람객이 누적 120만 1,022명을 기록했다. 주행사장 방문객은 50만 8,893명이고 4개 시군 부행사장은 69만 2,129명을 기록중이다. 이중 일반 관람객은 82%의 수치를 보이고 있다.

개막 18일만에 100만명의 관람객을 달성했던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추석 황금연휴와 한글날 연휴 후 10월 10일부터 15일까지도 일일 평균 3만 명 가까이 꾸준히 관람객이 찾아오고 있다.

특히, 82%의 일반관람객이 찾아오는 것은, 쾌적하고 안전한 행사장과 솔방울전망대, 푸른지구관 등이 입소문을 탄 것과 더불어, 아이들이 뛰며, 체험하며, 놀며 쉴 수 있는 2천평 규모의 힐링광장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이라고 조직위는 분석하고 있다.

또한, 4개 시군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이니만큼, 20여개의 부대행사와 연계행사들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큰 시너지를 내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조직위원장 김진태 도지사는 “단체 관람객이 아닌 일반 관람객들이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는 것은 그만큼 행사장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는 것을 말하는 것 같다”며, “강원세계산림엑스포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행사가 안전하게 무탈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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