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 강우 등에 따른 현장점검 정비 수시해

[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진태)는 10월 16일 오전, 전날 밤 강풍으로 인한 시설물 등의 일부 파손 등에 조직위 직원들이 현장에서 신속하게 조치하여 정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15일 밤 강풍으로 파손된 시설물은, 엑스포정원의 일부 시설물과 텐트, 전시관 입구 등으로, 조직위 직원들은 16일 아침 일찍 숙소에서 현장으로 투입되어, 각 분야별 담당구역의 현장상태를 점검 및 정비하고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최종 확인했다.

조직위 직원들은 31일간 야외에서 진행되는 행사이니만큼, 매일 아침 개장 전, 현장 점검을 하는 것은 물론, 수시로 행사장을 점검하며 즉각적인 정비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조직위 김동일 상임부위원장과, 전진표 사무처장을 비롯한 30여명의 직원들은 지난 4월부터 강원세계잼버리수련장 기존 건물을 활용하여 합숙하고 있어, 현장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15일 18시 기준 누적 관람객 121만 6,900명을 기록하며 당초 목표한 관람객 수 132만명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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