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속초 ‘제1회 설악청소년문화축전’이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강원특별자치도진로교육원(속초 교동 786-1) 일원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강원특별자치도·속초시가 주최하고 (재)설악·만해사상실천선양회가 주관하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지원청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합창대회, 백일장, 사생대회, 청소년 스트리트댄스 페스티벌, 디지털사진공모전과 각종 부대체험 행사로 구성된다.

행사 첫날(10월 20일)에 열리는 어린이합창대회는 전문합창단과 아마추어합창단의 공연이 있고, 둘째 날(10월 21일) 진로교육원 야외 잔디광장에서는 청소년백일장과 어린이 사생대회가 있으며 심사위원으로 젊은 시인과 작가, 평론가들이 참여한다.

또한 ‘김고흐 작가와 함께하는 액션페인팅’, OX퀴즈, 그립톡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비즈 공예 등의 레크리에이션 및 체험행사와 “우리 아이 면역력과 키성장”이라는 주제로 한의사 최민형 박사의 학부모 특별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제1회 설악청소년문화축전의 모든 프로그램 참여는 무료이며 각 행사별로 푸짐한 상품과 기념품이 준비되어 있다. 백일장, 사생대회, 디지털사진공모전 등 이번 행사에 참여하기를 바라는 어린이·청소년 개인 및 단체는 전화 또는 (재)설악·만해사상실천선양회 홈페이지, 속초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행사 전날까지 신청 가능하며, 백일장과 사생대회는 10월 21일(토)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이 주도하는 문화 축제인 설악청소년문화축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행사장을 찾는 속초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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