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 2023 보건안전분야 기자 간담회 개최

정혜선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 회장이 16일 열린 2023 보건안전분야 기자 간담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박준영 기자
정혜선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 회장이 16일 열린 2023 보건안전분야 기자 간담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박준영 기자

[환경일보] 박준영 기자 =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회장 정혜선, 이하 한보총)가 16일 서울 서초구에서 ‘2023 보건안전분야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재 71개 단체 80만여 명의 회원이 가입한 한보총은 코로나19로 보건안전의 중요성이 증가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근본적인 제도 개선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느끼고 지난 2020년 8월18일에 창립했으며, 지난 2023년 9월15일 사단법인 허가를 받았다.

한보총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고용부 소관 사단법인 허가를 축하하고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공유했다.

정혜선 한보총 회장은 “안전보건에 대한 사회적 이슈는 사람들이 금방 잊어버리는 경향이 있다”며 “한보총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관련제도와 정책을 마련해 법제화 시키는 역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 외에도 ▷보건안전 정책 및 제도의 작동성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활동 ▷보건안전 관계자의 권익 향상 ▷보건안전 단체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훈련프로그램 개발 ▷보건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확대하기 위한 홍보 활동 등을 약속했다.

특히, 오는 11월에는 소비자단체와 연합해 제3회 보건안전페어를 개최하고 12월에는 대한민국 안전보건대상 시상식, 제1회 안전보건 전문가 한마음 전진대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