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재 이사장 “앞으로도 쾌적한 공원 조성 위해 더 노력할 것”

1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다. 이번 공모전에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사진=이다빈 기자
1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다. 이번 공모전에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사진=이다빈 기자

[환경일보] 박준영 기자 = 지난 1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공모전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했다.

공모전은 행정안전부와 화장실문화시민연대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안전한 화장실 문화 조성을 위해 올해로 25회째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전국 80개소의 화장실이 응모했다.

공단의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B 화장실’은 ‘세계 평화의 문’, ‘나홀로 나무’ 등 올림픽공원의 명소 9경을 천장의 모니터를 통해 소개해 공중화장실의 기능뿐 아니라 ‘88서울올림픽레거시’를 전파하는 하나의 매개체로 평가받으며 대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안산(인천방향) 휴게소 화장실이 금상을 받았으며 대구태암초등학교 화장실, 서대구역 고객화장실, 여주(강릉방향)휴게소 화장실, 삼각지(4호성)역 화장실, 수원 대유평 화장실 등이 은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20개의 화장실이 동상과 특별상을 받았다.

조현재 이사장은 “이번 수상으로 쾌적한 공원 조성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본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화장실 리모델링, 산책로 및 조경 관리 개선 등 올림픽공원을 명품공원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25회 아름다운화장실 공모전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다빈 기자
제25회 아름다운화장실 공모전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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