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나주숲체원, 지역활성화 위한 숲관광 운영

[환경일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나주숲체원은 국립나주박물관·전라남도 창의융합교육원과 함께 지역 활성화를 위한 숲관광 ‘발자국 따라 별, 숲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11월10일∼11일, 1박2일로 진행되며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3개 기관이 협력하여 자연·역사·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국립나주박물관에서 역사 이야기와 함께 옛 선조들이 들고 다닌 조족등(照足燈) 만들기 ▷전라남도 창의융합교육원은 가을밤에 볼 수 있는 별과 행성 관측 체험 ▷국립나주숲체원에서는 조족등을 들고 야간 숲 산책, 가을 숲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신청은 10월18일(수)∼10월31일(화) 숲관광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홈페이지 알림마당 확인 또는 네이버폼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국립나주숲체원 황인욱 원장은 “국립나주박물관, 전라남도 창의융합교육원과 함께 지역관광의 폭을 다양하게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돼 기쁘다”며 “향후에도 협력기관들과 함께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발자국 따라 별, 숲캠프’ 안내문/자료제공=국립나주숲체원
‘발자국 따라 별, 숲캠프’ 안내문/자료제공=국립나주숲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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