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수거, 수목식재로 쾌적한 환경조성 기여

[환경일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청도숲체원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소재 대운산의 철쭉군락지를 확대 조성하는 민·관 협력형 환경보전 활동을 진행하며 ESG경영 실천과 사회적 책임을 이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보전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해당 활동은 철쭉군락지로 유명한 대운산 정상부에서부터 하단부에 이르기까지 철쭉군락지를 확대 연결하기 위한 수목식재 활동으로서 더 많은 국민들이 대운산을 찾아올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소재 대운산의 철쭉군락지를 확대 조성 /사진제공=국립청도숲체원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소재 대운산의 철쭉군락지 확대 조성 /사진제공=국립청도숲체원

이번 환경보전 활동은 한국수자원공사(주), 국립청도숲체원·국립대운산치유의숲, 온양읍마을계획단, 대운산철쭉제추진위원회등 공공·민·관이 함께 협력해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대운산치유의숲 일대에서 진행했다.

한국수자원공사(주)새울원자력의 지역협력기금으로 마련한 철쭉 등 수목 1600본을 18일부터 19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지자체와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이 함께 수목식재를 진행했으며, 쾌적한 주변 환경 개선을 위한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이 함께 이뤄졌다.

임용진 국립청도숲체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한 대운산의 환경보전 활동을 통해 이곳을 찾아오는 국민이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삶의 원동력을 얻어, 희망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지역과 협력을 통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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