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 ChangE 2050’에서 28일 개최··· 기후위기 대응·참여 청년토론

기후변화청년단체 GEYK와 서울 은평구가 함께 개최하는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전환을 위한 청년 에너지 콘서트'가 10월28일 은평 ChangE 2050에서 개최된다. 
기후변화청년단체 GEYK와 서울 은평구가 함께 개최하는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전환을 위한 청년 에너지 콘서트'가 10월28일 은평 ChangE 2050에서 개최된다. 

[환경일보] 박선영 기자 = 기후변화청년단체 GEYK는 서울 은평구와 10월28일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전환을 위한 청년 에너지 콘서트’를 에너지 전환 홍보 교육센터 ‘은평 ChangE 2050’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행사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에너지전환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청년들이 어떻게 참여하고 실천할 것인지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에너지전환포럼 석광훈 전문위원은 기후위기 시대 에너지전환의 필요에 대해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전환에 대한 경험과 시사점에 대한 청년 토론이 이어진다.

'안인화력, 아니' 프로젝트를 진행한 최인정 씨는 안인 석탄화력발전소 공론화 경험을 공유한다. 이어 태양과바람에너지 협동조합 장나영 씨는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후위기 대응 및 에너지전환 라이프 스타일을 공유한다. 이뮤레터 팀장 장현우 씨는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을 위한 다양한 글로벌 사례를 공유한다.

은평 ChangE 2050 에너지전환 홍보·교육센터는 은평구의 탄소중립과 에너지 자립과 시민들의 공감과 참여를 위해 지난해 10월 개소했다. 기후위기와 에너지전환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 체험활동, 전시회 등을 운영한다.

행사를 함께 주관하는 기후변화청년단체 GEYK는 전지구적 이슈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2014년 창립된 청년 환경 단체다. 기후변화 주요 원인인 화석연료로 인한 온실가스 증가에 문제 의식을 가지고 창립 이후, 에너지전환에 대한 캠페인, 토크 콘서트 등을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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