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현대화·주차환경 개선,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 개최 등 호평

영주시가 ‘2023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공로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영주시
영주시가 ‘2023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공로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영주시

[환경일보] 영주시가 ‘2023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공로로 지방자치단체 부문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우수기관 표창은 정부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 정책을 우수한 실적으로 수행하고, 상인회와 적극적으로 상생·협력하며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한 기관에 수여한다.

유공 표창에서 지자체는 영주시를 포함해 12곳이 수상했으며, 행안부장관상은 경북도에서 영주시가 유일하다.

영주시는 관내 13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시설현대화 사업, 주차환경개선사업, 경영현대화 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아울러 ‘2022년 전국우수시장 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올해도 주차환경 개선사업, 특성화시장사업, 전통시장 및 상점가 방역 및 환경정비 사업 등으로 관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영주시가 주도적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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