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단체 160명 참가, 관내 60개 어린이공원 소독
진교훈 강서구청장, “안전하고 건강한 놀이 환경 조성”

환경보건기술연구원이 주관하고 강서구 및 봉사회 160명이 참여한 '강서구 어린이공원 소독 봉사활동'이 20일 실시됐다. /사진제공=환경보건기술연구원
환경보건기술연구원이 주관하고 강서구 및 봉사회 160명이 참여한 '강서구 어린이공원 소독 봉사활동'이 20일 실시됐다. /사진제공=환경보건기술연구원

[환경일보] 박선영 기자 = 환경보건 전문기관인 (재)환경보건기술연구원(원장 백영만)은 안전하고 건강한 놀이환경 조성을 위해 강서구 어린이공원 60개소를 대상으로 놀이기구 소독 합동 봉사활동을 20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환경보건기술연구원이 주관해 열린 봉사활동에는 강서구 공원녹지과·강서구시설관리공단 20명, 환경보건기술연구원 80명, 큰별나눔봉사회 30명, 강서·양천환경운동연합 30명이 참석했다.

강서구 어린이공원 소독 봉사활동에 참여해 인사말을 하고 있는 진교훈 강서구청장 
강서구 어린이공원 소독 봉사활동에 참여해 인사말을 하고 있는 진교훈 강서구청장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인사말에서 “어린이공원의 안전하고 건강한 놀이 환경 조성은 안심하고 아이를 낳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공약 중 하나”라고 말했다.

아파트 단지 안, 골목사이에 있는 놀이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목적의 교통공원도 어린이공원에 속한다. 강서구에는 총 117개소의 어린이공원이 있다. 이날 봉사는 강서구 관내 어린이공원에 설치된 놀이기구시설을 소독 청소해 어린이들이 위생적으로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백영만 환경보건기술연구원 원장은 “어린이공원 놀이기구 소독 봉사활동은 난이도, 개선점 및 만족도 등 충분한 의견을 수렴해 일회성 행사가 아닌 향후에도 주기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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