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방산림청 소속 7개 국유림관리소 참여

동부지방산림청이 가을철 산불현장 지휘 역량강화 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제공=동부지방산림청
동부지방산림청이 가을철 산불현장 지휘 역량강화 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제공=동부지방산림청

[강원=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본격적인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1~12.15) 이전 산불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국립대관령자연휴양림 일원에서 10월 24일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강원도 일원 10개 시·군의 국유림을 관할하고 있는 동부지방산림청 소속 7개 국유림관리소(강릉, 양양, 평창, 영월, 정선, 삼척, 태백)가 참여했다.

주요 훈련사항은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해 산불상황을 신속히 파악, 시각화하는 산불 상황도 작성 및 산불현장의 여건을 분석해 효율적인 진화자원 배치 등 진화전략을 수립하는 진화전략도 작성, 총괄 진화대책 브리핑 등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한편, 동부지방산림청 소속 7개 국유림관리소에서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대비해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480여명을 선발 완료, 산불예방·진화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동부지방산림청장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이전 현장 대응능력 강화 등 준비를 철저히 해 산불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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