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동해안권 상생발전협의회 정례회 개최··· 12개 추진 과제 점검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안권 상생발전협의회 제10차 정례회 참석자들 /사진제공=강원도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안권 상생발전협의회 제10차 정례회 참석자들 /사진제공=강원도

[속초=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안권 상생발전협의회가 10월 26일 속초시청 신관 5층 대회의실에서 제10차 정례회를 개최했다.

속초시에 따르면 강릉·동해·속초·삼척·고성·양양 등 동해안권 6개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정례회는 동해안 관광마케팅 공동 수립, 동해고속도로 미개통 구간(속초~고성) 조기 건설 등 기존 12개의 상생 협력 과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세계적으로 나타나는 급격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탄소중립 사회 이행 및 녹색성장 추진 상호 협력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어업인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어업인 상생발전 등 총 2개의 신규 안건을 상정·의결해 향후 공동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아울러, 이병선 제7대 협의회장(속초시장)이 연임을 확정지어 제8대 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제8대 협의회장인 이병선 속초시장은 “정부의 지방시대 선포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시·군 연대 협력 강화가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만큼 협의회장으로서 회원 시·군과 합심해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안권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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