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질환 아동 및 가족 대상 힐링 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난해 아토피 힐링캠프 기념사진 /사진제공=대전시
지난해 아토피 힐링캠프 기념사진 /사진제공=대전시

[대전=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대전광역시 환경보건센터는 환경성질환에 대한 예방 및 관리를 위해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 동안 대전청소년수련마을(중구 침산동)에서 아토피질환을 가진 어린이와 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2023 아토피 힐링캠프’를 개최한다.

환경성질환 전문가인 충남대학교병원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장 정은희 교수와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학장 김동휘 교수를 초청해 특강을 열고 진료상담도 한다.

또한, 환경성질환에 무해한 팥찜질팩, 입욕용품 만들기 체험과 실내 암벽등반, 가족 운동회, 힐링콘서트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준비했다.

이상근 대전시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온 가족이 함께하는 아토피 힐링캠프 개최로 아토피 질환을 극복하고, 가족들과 함께 힐링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 환경보건센터는 2022년 3월 환경부로부터 권역형 환경센터로 지정받아 대전시의 환경보건 기반 구축, 환경보건 정책 추진 및 환경성질환 관리와 서비스 제공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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