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간 영어교육 현장에서 일하며 체득한 경험·지혜 담겨

마서한산 : 아이들을 자유롭게 할 초·중 영어 학습 전략 표지 /자료제공=그알출판
마서한산 : 아이들을 자유롭게 할 초·중 영어 학습 전략 표지 /자료제공=그알출판

[환경일보] 박준영 = 그알출판이 공교육과 사교육의 모든 형태를 다 경험해 본 저자 힘노운의 경험이 한 권으로 압축된 ‘마서한산 : 아이들을 자유롭게 할 초·중 영어 학습 전략’을 출판했다고 밝혔다.

영어 교육은 한국 사회에서 큰 이슈이자 화두이다. 저자는 책을 통해 세계적인 출판사의 교사용 영어 지도서를 25년 동안 적용한 실제 결과를 소개함과 동시에 본인이 체득한 지혜도 담고 있다.

공교육 현장에서 성공적인 경험을 가진 저자는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을 고려한 학급 운영이 그 열쇠라고 말하고 있다. 즉 아이들의 신체적, 정서적인 필요를 채워주는 것이 학업 성취도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나아가 저자는 아이들, 청소년들이 균형 있게 시간을 보낼 때 건강하게 성장함을 강조한다. 그리고 이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가장 올바른 성장을 가져오고 결국 가장 실력자가 됨을 책 여기저기에서 검증하고 있다.

책 1부에서는 효과적인 영어 학습법을 소개한다. 특히, 아이들을 자유롭게 할 초중 영어 학습 전략을 제시한다.

2부에서는 공교육과 사교육의 조화를 이룬 전인 교육을 주제로 전교 1등의 비밀, 청소년의 적절한 수면시간과 시간 관리, 창의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는 사교육 방향 등을 알아볼 수 있다.

3부는 학생 지도의 실제를 주제로 초중등 의사소통 영어 교수의 실제와 학원장과의 상담 등이 실려 있다.

김재웅 서강대학교 교육학 교수는 “이 책에는 30년 간 영어교육 현장에서 학생과 학부모를 만나며 체득한 지혜가 담겨 있다”며 “영어를 잘 가르치고 싶은 교사와 강사, 영어를 더 잘하고 싶은 학생, 자녀가 영어에 흥미를 갖길 바라는 부모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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