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도시 사업 경진대회’ 개최··· 지역보건과 ‘로봇재활 시범사업’ 최우수상

동대문구 스마트도시 사업 경진대회에서 지역보건과 ‘로봇재활시범사업’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동대문구
동대문구 스마트도시 사업 경진대회에서 지역보건과 ‘로봇재활시범사업’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동대문구

[환경일보]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역 내 스마트도시 사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구성원 간 스마트 미래도시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 25일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2023 동대문구 스마트도시 사업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구는 지난 9월 16개 부서에서 17개 사업을 우수사례로 제출받았으며, 10월 18일 스마트도시, ICT, AI 분야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동대문구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 위원의 1차 심사를 통해 10개 사업을 선정했다.

경진대회 당일 오전에는 1차 심사에서 선정된 10개 사업에 대한 각 부서의 발표가 진행됐다. 최종 심사는 동별 추천받은 14명의 주민평가단의 심사점수와 1차 심사점수를 합산해 총 6개 사업을 선정했다.

경진대회 심사결과 ▷최우수상(1개)은 지역보건과 ‘로봇재활시범사업’ ▷우수상(2개)은 복지정책과 ‘고독사 예방사업’과 도로과 ‘지하차도 진입차단 전광표지판 설치사업’ ▷장려상(3개)은 교통행정과 ‘스마트 쉼터 사업’, 부동산정보과 ‘중랑천 자전거길 및 체육시설 스마트 기초번호판 설치사업’, 교육지원과 ‘스마트스쿨 조성 지원 사업’이 받았다.

우수 사업에 대한 시상은 오는 12월 18일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개최되는 ‘스마트도시 비전 선포식’ 당일에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경진대회 개최와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전 부서에서 스마트도시 사업에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적극 적용해 꽃의 도시, 걷기 좋은 도시, 탄소중립 도시로 거듭나고 궁극적으로는 모두가 살기 좋고 행복한 스마트 미래도시 동대문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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