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방지 총력 대응으로 가을철 산불발생 및 피해 최소화
산불방지 총력 대응으로 가을철 산불발생 및 피해 최소화

[강원=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1~12.15)을 맞아 현판식10.31일 갖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동부지방산림청 및 소속 7개 국유림관리소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은 ICT 기반 산불재난대응 지원체계를 통하여 산불상황 관리를 강화하며, 산불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로 산불발생 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초동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450여명을 기 선발완료하여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인 입산자 실화와 불법소각을 차단하기 위해 무단 입산행위와 산림연접지역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쓰레기 소각행위를 단속할 계획이며, 특히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소각산불 저감을 위해 영농부산물 수거·파쇄를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동부지방산림청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이전 대응능력 강화를 위하여 진화전략 수립 등의 현장중심의 합동훈련을 실시(10.24)하였으며, 산림재해 신속한 대응을 위한 공조체계 구축을 위하여 육군 제36보병사단과 업무협약10.25일을 체결한 바 있다.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유관기관과 공조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산불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동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산불발생의 대부분이 사람의 부주의에서 비롯되는 만큼 지역 주민들께서는 산불예방에 대한 관심을 갖고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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