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 80명 전문가,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숲 체험 힐링

세계산림치유대회에 참가한 산림치유 전문가들이 대전 치유의 숲 방문 /사진제공=대전시
세계산림치유대회에 참가한 산림치유 전문가들이 대전 치유의 숲 방문 /사진제공=대전시

[대전=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2023년 세계산림치유대회’에 참가한 중국, 유럽 등 10개국 80여 명의 산림치유 전문가들이 31일 대전 치유의 숲을 방문했다.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전라남도 화순에서 열린 ‘2023 세계산림치유대회’는 국가별 산림치유 연구 사례를 공유하는 국제 행사로 대회를 마친 세계 산림치유 전문가들이 대전 치유의 숲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대전을 찾았다.

대전시는 세계 산림치유 전문가들에게 대전 치유의 숲의 자체 치유프로그램인 ‘걱정없길’, ‘그린으로 그리다’ 등을 선보이고 산림치유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전문가는 “대전 치유의 숲에서 자국에서 체험할 수 없는 이색적이고 재미있는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며 “특히 붉은색 단풍과 참나무 숲 등 이색적이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무척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해교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방문은 대전 치유의 숲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대전 치유의 숲을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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