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업계관계자 70여 명 참석해 관광산업 활성화 설명회 진행

2023 대구관광산업 네트워킹 데이 현장 /사진제공=대구시
2023 대구관광산업 네트워킹 데이 현장 /사진제공=대구시

[대구=환경일보] 최문부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10월31일 대구스케일업허브에서 개최한 ‘2023 대구 관광산업 네트워킹 데이’에서 지역 업계의 매출 증대 방안과 여행업, 이종 산업 간 융복합 콘텐츠 발굴을 위한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대구시 관광협회, 대한숙박업중앙회 대구광역시지회, 동성로 상인회, 요식업, 체험업, 여행업 등 관광산업 관계자와 군위군청, 군위문화관광재단,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대구 여행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즐길 수 있는 ‘대구트립’ 앱을 소개했다. 국내외 관광객 누구에게나 상시 제공되는 할인 혜택(항공권 2%, 입장권 및 체험 4%, 숙박 6% 등)과 서비스를 설명하며 지역 업계의 ‘대구트립’ 참여를 요청했다.

이어서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와 사후 면세서비스를 활용한 지역 업계의 판로 확대 및 매출 증대 방안을 설명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대구의 주요 상권(동성로, 수성못) 분석 결과 및 무료 상권분석 도구를 소개했다. 더불어 설명회 참석자 간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기반도 구축하기도 했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대구트립은 여느 공공 앱과 달리 여행객 관점에서 운영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 고도화 중”이라며, “지역 업계에서 적극적인 대구트립 참여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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