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 반곡저수지에서 소방헬기가 소방 용수를 담고 있는 모습./사진제공=한국농어촌공사
강원도 횡성 반곡저수지에서 소방헬기가 소방 용수를 담고 있는 모습./사진제공=한국농어촌공사

[환경일보] 김다정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와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2일 강원도 산불방지센터 영서분소 회의실에서 ‘산불재난 방지를 위한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재해대응팀장,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 소장, 농어촌공사 미래사업부장 등이 참석해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11.1~12.15)을 맞아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자원과 국민의 인명·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기관별 산불방지대책 등을 공유하였다.

아울러, 기관들은 △산불방지 지원 공조체계 강화 △기관별 주요 고객(농민, 등산객, 강원도민 등) 대상 산불 방지 홍보·예방 계도 활동 강화 △저수지 결빙 방지 장치 설치 확대 및 신규 취수원 확보 등 산불 발생 사전 차단과 산불진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대응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정경훈 한국농어촌공사 미래전략실장은 “최근 대형 산불 발생으로 많은 국민이 피해를 받고 있다”며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산불재난 대응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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