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국악 통해 산림문화 저변 확대 및 지역상생 문화 확산
[환경일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나주숲체원은 지역상생문화 확산을 위한 ‘달달한 가을숲 산림문화공연’이 방문한 어르신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나주읍성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나주정미소 협력을 통한 올해 마지막 3회차 공연으로, 숲이 주는 문화적 가치를 향유하는 기회제공을 통해 산림문화 저변 확대 및 지역상생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나주숲체원을 찾은 어르신대상 방문객들은 숲에서 직접 국악공연에 참여해 전통 가락에 심취하며 숲속에서 선물 같은 시간을 보냈다.
나주숲체원은 앞으로도 산림복지시설에서 문화공연을 개최하고 숲에서 느끼는 치유, 나눔, 상생의 문화를 확산하는 등 공동 문화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국립나주숲체원 황인욱 원장은 “가을철 성수기를 맞아 숲을 찾는 방문객들이 숲체원과 더욱더 가까워질 수 있는 산림문화공연을 즐기실 수 있도록 어르신대상 국악공연으로 특별히 선별하여 준비했다”며 “숲체원은 산림복지서비스와 문화공연 제공을 통해 긍정 메시지를 전파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이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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