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전과 개발 균형, 도심 속 친환경 생활공간 및 메가시티 조성

‘2040 아산시 환경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현장 /사진제공=아산시
‘2040 아산시 환경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현장 /사진제공=아산시

 

[아산=환경일보] 정승오 기자 =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지난 7일 시청 상황실에서 ‘2040 아산시 환경계획(2024~2040)’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경귀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최종보고회는 환경·도시 분야 전문가, 교수,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아산시 환경 현황 및 여건 변화 전망, 시민 환경 의식 조사 및 의견 수렴, 공간환경구조 구상, 부문별 계획 수립, 환경정의를 고려한 사회·경제 통합 계획, 계획 추진 및 재정 등에 관해 보고하고 의견을 나눴다.

박 시장은 “고유성과 특수성을 담은 유연함과 보전과 개발이 조화 및 균형을 이루는 완성도 높은 계획으로 이끌어 달라”며 도심 속 친환경 생활 공간 조성의 확대와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사업, 경제자유구역 지정, 아산항만 등 시가 추진하는 개발 계획의 반영을 당부했다.

한편 ‘2040 아산시 환경계획’은 시 환경 분야 최상위계획이자 도시기본계획과 연동되도록 목표연도를 2040년으로 일치시켜 추진 전략을 공유·연계하는 공간계획으로, 시는 지난달 31일 환경부에서 주최한 ‘2023 공간환경계획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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