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4차 산업 체험 마당’ 운영··· 메이커 융합 흥미로운 교육 콘텐츠 구성

동대문구가 ‘찾아가는 4차 산업 체험 마당’을 12월8일까지 운영한다. /사진제공=동대문구
동대문구가 ‘찾아가는 4차 산업 체험 마당’을 12월8일까지 운영한다. /사진제공=동대문구

[환경일보]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관내 지역아동센터 및 우리동네키움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미래인재를 양성하고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4차 산업 체험 마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4차 산업 전문 강사가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우리동네키움센터를 방문하여 메이커융합 위주의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하는 것으로, 11월 6일 성복행복한홈스쿨 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12월 8일까지 약 한 달간 아동 복지시설 총 12개소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3D펜 디자이너, 야경 디자이너, 신재생 에너지 전문가, 적외선 센서로 강아지 자동차 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각 센터별로 신청 받아 진행된다.

구는 상반기 ‘찾아가는 미래교육’을 통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및 우리동네키움센터에서 센터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메이커 융합 이론과 실습 교육을 제공한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반기 ‘찾아가는 미래교육’ 에 이어 심화적인 4차 산업 교육을 제공하여 참여 아동들이 미래기술과 더욱 가까워지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필형 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취약계층에 있는 아동을 포함해 보다 많은 아동들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교육 패러다임을 이해하고 배우는 과정을 거쳐 미래인재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문제해결능력과 창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미래교육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지난달 5일부터 11월까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도 ‘찾아가는 4차 산업 체험 마당’을 운영하고 있다. 총 10개교 46개 학급에 4차 산업 전문 강사가 방문해 인공지능으로 스노우앱 만들기, 햄스터와 자율주행, 마이크로비트 게임코딩 등 학교별 맞춤형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