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 ‘해 뜨는 아침’ 등 수상작 37점 선정

박윤준 ‘황금빛 사동항’ 하동항(완도) /자료제공=해양수산부
박윤준 ‘황금빛 사동항’ 하동항(완도) /자료제공=해양수산부

[환경일보]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제5회 국가어항 디지털 사진·영상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 37점(사진 23점, 영상 14점)을 선정해 발표했다.

해양수산부는 어촌의 생활·경제 중심인 국가어항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가어항과 어촌을 찾는 방문객을 늘리기 위해 2019년도부터 국가어항 디지털 사진·영상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총 2271점이 출품됐으며, 관련 전문가 심사(50%)와 대국민 심사(50%)를 통해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그림처럼 편안한 풍경을 담아낸 송시봉 씨의 ‘해 뜨는 아침’과, 관광객들에게 소개하기 좋은 내용을 담아낸 ‘마이폰으로 찍다’가 각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 수상자는 해양수산부장관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받게 된다.

전체 수상작은 오는 11월 27일부터 공모전 누리집과 국가어항 공식 누리소통망(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국가어항 홍보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송시봉 '해 뜨는 아침' 대변항(부산) /자료제공=해양수산부
송시봉 '해 뜨는 아침' 대변항(부산) /자료제공=해양수산부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가어항과 어촌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국민들이 국가어항과 어촌을 방문해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고, 국가어항과 어촌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