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영암 리턴즈 야놀자’ 프로그램 운영…영암을 제2의 고향으로

영암군, 달빛 영암 리턴즈 야놀자 / 사진제공=영암군
영암군, 달빛 영암 리턴즈 야놀자 / 사진제공=영암군

[영암=환경일보] 박인석 기자 =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0~12일 농촌유학생 가족들이 영암 곳곳을 체험하는 ‘달빛 영암 리턴즈 YA(YeongAm, 야)놀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암에서 농촌유학을 했거나, 하고 있는 학생과 가족이, 영암을 제2의 고향으로 여길 수 있도록 마련된 것. 

영암군은 농촌유학생 유치·지원을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예산으로 ‘농촌유학생 프로그램 운영 및 정주여건 개선’ ‘농촌유학 체류마을 조성’을 지속하고 있다.  

농촌유학 가족들은 농촌체험 월출산국화축체 탐방 F1 레저카트 체험 전통놀이 체험 무화과 화덕피자 만들기 소통 캠프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영암에서 즐겼다. 

2021년 영암농촌유학생 전민수 학생은 “영암에 다시 오고 싶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으로 영암에서 다양한 체험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농촌유학은 지역 학령인구 감소, 작은학교 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정책이다. 이번 프로그램 이외에도 농촌유학생 유입과 안정 정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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