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멸 위기 극복, 기술적·주민 수용성 측면에서 최적지” 강조

박현국 봉화군수가 강경성 산자부 제2차관과 만나 양수발전소 유치를 건의했다. /사진제공=봉화군
박현국 봉화군수가 강경성 산자부 제2차관과 만나 양수발전소 유치를 건의했다. /사진제공=봉화군

[환경일보]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 14일 산업통상자원부를 방문해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과 양수발전소 유치를 건의했다. 

봉화군은 2035년 준공을 목표로 1.75GW 규모의 양수발전소를 건설한다는 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소천면 남회룡리와 두음리를 사업대상지로 500MW 규모의 양수발전소 유치를 희망하고 있다. 

박현국 군수는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과 만난 자리에서 “일자리 창출과 인구 증가를 동반하는 양수발전소 유치는 지방소멸 위기에 놓인 봉화군에 꼭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술적인 측면과 아울러 주민 수용성 부분에서도 봉화군이 최적지”라고 설명했다.

한편, 봉화양수발전소 유치 범군민 추진위원회는 지난 6월 출범을 시작으로 20여 차례의 주민설명회와 릴레이 유치캠페인, 범군민 유치 결의대회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봉화군은 지속적으로 주민들과 소통해 최종 후보지 선정까지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해 추진위원회와 함께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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