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6개 권역에서 8개 분류군 16개 교육과정 운영

[환경일보]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2023년 생물분류 현장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수료식을 11월17일 서울역 메트로타워(서울 중구 소재)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생물분류 현장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은 국립생물자원관이 운영하는 전문인력 양성사업 중 하나로 생물다양성 및 생물분류 관련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현장업무 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2023 생물분류 현장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식물분야 실습 /사진제공=국립생물자원관
2023 생물분류 현장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식물분야 실습 /사진제공=국립생물자원관

중·단기 실무연계 교육과정이며, 운영 첫해인 2021년에는 168명, 2022년에는 249명이 교육을 받았다.

올해 교육은 6월부터 11월까지 전국 6개 권역에서 8개 생물분류군 16개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270여명이 수료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각 권역의 수료생 대표 등 총 40여명이 참석하며, 우수 수료자에게 국립생물자원관장상을 시상하고 교육생 활동 우수 사례를 소개한다.

2023 생물분류 현장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사진제공=국립생물자원관
2023 생물분류 현장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사진제공=국립생물자원관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생물다양성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관련 분야 재직자, 교육생과 강사진 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현장 활용도를 높이고 다양한 수요에 부합하는 전문인력 양성교육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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