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의 권익 신장 및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은 지난 14일, 경로효친 사상을 기리고 노인들의 권익 신장 및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고성군 종합체육관에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고성군이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지회장 남기윤)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함명준 고성군수, 이순매 고성군의회 부의장과 이건실 도 연합회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노인회 임원 및 지역 어르신 65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1부 행사에서는 노인 강령 낭독에 이어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장(강원특별자치도지사상 2, 고성군수상 3, 고성군 의회 의장상 3, 대한노인회장상 1, 대한노인회 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장상 2,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장상 5, 단체상 2)을 수여하였고,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 남기윤 회장의 기념사, 함명준 고성군수의 격려사, 이순매 고성군 의회 부의장과 이건실 강원도연합회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기념식에 이은 2부 행사에서는 엄채란의 국악한마당 축하공연이 펼쳐졌고, 부대행사로 노인학대·자살 예방 캠페인과 건강상담, 치매·정신 건강 예방 등 건강 관련 부스도 운영하였다.

신경희 복지과장은 “이번 행사를 맞이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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