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사회복지사 300여 명 소통과 화합의 장 펼쳐

‘제25회 대전사회복지사 한마음의 날' 행사 개최 /사진제공=대전시
‘제25회 대전사회복지사 한마음의 날' 행사 개최 /사진제공=대전시

[대전=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대전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이진희)는 15일 한국효문화진흥원에서 대전지역 사회복지사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대전사회복지사 한마음의 날 - I’m a Social Worker’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사회복지 현장의 유공자를 발굴․격려하고, 사회복지사의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기념식은 김영미 부회장(대전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의 개회선언과 사회복지사 선서로 시작했다. 이어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5명이 대전시장, 대전시의회의장,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대전사회복지협회장 표창을 받았고, 2023년 대전사회복지사 영상 공모전에 입상한 4개 팀의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2부 사회복지사 화합의 장에서는 사회복지사들의 소통 증진을 위한 ‘스토리텔링 대회 본선’과 ‘사회복지사 네트워킹 행사’ 등이 진행되어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사회복지사들이 교류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일선 복지 현장을 지켜주시는 사회복지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많은 논의와 연구 끝에 제4차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사회복지사 보수도 단계적으로 인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내년부터 종사자 종합건강검진비를 신설해 격년제로 지원하고, 기존 제외됐던 기관·단체에도 정액급식비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라며 “사회복지사 등 종사자분들이 더 큰 긍지와 보람을 가지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