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 활동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은 저소득층 유·청소년 및 장애인에게 스포츠 활동 참여기회 확대를 통한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 활동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오는 30일까지 ‘2024년 스포츠 강좌 이용권’ 신청대상자를 모집한다.

스포츠 강좌 이용권은 유·청소년의 경우는 1인당 매월 10만 원을, 장애인의 경우는 매월 11만 원의 강좌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전용 바우처카드를 발급받아 전국 스포츠바우처 가맹 체육시설(관내 4개소: 비호체육관, 용마태권도학원(간성), 으뜸체육관(거진), 고성중앙종합체육관(토성))에서 운영하는 체육 강좌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스포츠 강좌 이용권의 경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 가구 및 차상위 계층, 경찰청 추천 학교·가정·성폭력 등 범죄 피해 가정 5~18세 유·청소년(출생일 기준 2006.1.1.~2019.12.31.)이며,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은 지역 내 5~69세 장애인(출생일 기준 1955.1.1.~2019.12.31.)이다.

신청 방법은 오는 11월 30일(목)까지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군청 경제체육과 체육진흥팀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12월 7일 이후에 스포츠 강좌 이용권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대상자에게는 2024년 1~12월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 가맹시설 이용 시 수강료가 지원된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유·청소년과 장애인들이 부담없이 건전한 여가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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