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일선 박사
황일선 박사

[환경일보]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 소속 황일선 박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이 시행하는 ‘차세대 여성과학기술인 취업탐색 멘토링 사업’에서 2023년도 우수 멘토링 활동자로 선정돼 WISET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2023년도 차세대 여성과학기술인 취업탐색 멘토링 사업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비롯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수자원공사 등에서 근무하는 101명의 직장인(멘토)이 분야별 멘토팀을 이루고 있으며, KAIST, 성균관대 및 이화여대 등 전국의 자연과학 전공 여대생 225명을 대상(멘티)으로 선배로서의 경험담과 취업 및 해외 유학 상담 등을 통해 차세대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돕는 재능기부 활동이다.

황일선 박사는 2022년도부터 올해까지 2차년도에 걸쳐 Green Growth 멘토팀의 대표 멘토로 참여하고 있으며, 그동안의 멘토링 성과, 멘토의 역량과 자질 및 멘토링 성과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2023년도 우수 멘토로 선정되어 WISET 이사장 표창장을 받게 됐다.

2023년도 멘토-멘티 만남 (멘토링 활동) /사진=국립해양생물자원관
2023년도 멘토-멘티 만남 (멘토링 활동) /사진=국립해양생물자원관

황일선 박사는 미국에서 석사 학위(Univ. of Texas at Austin)를 취득하고, 제주대학교에서 분자생물학을 전공한 이학박사로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해양생물 유래 활용소재 발굴’업무를 담당하며, ‘다제내성균에 대한 항균 및 항바이오필름 활성을 가지는 소재 발굴 및 나노약물전달시스템 개발’로 특허출원/등록 및 해양 분야 상위 5% 이내 다수의 논문을 활발히 발표하는 등 바이오 소재개발 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가이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앞으로 기관설립 목적 달성을 위한 연구개발 사업 수행과 함께 ESG 경영의 사회 동반·상생 협력 일환으로 인재 양성을 위해 임직원들의 재능기부와 사회봉사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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