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생활문화의 비전이 조금 더 구체화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

[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고성문화재단(이사장 함명준)이 오는 21일 오후 3시 달홀영화관에서 모두의 생활문화 ‘위드컬처 인 고성’ 참여자들과 함께 비전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올 한해 실시한 <모두의 생활문화> 사업의 내용을 돌아보고 2024년 고성형 생활문화 활성화의 비전 실현을 위한 전략목표와 전략과제를 참여자 모두가 공유하기 위한 자리이다.

초대 강사로는 심한기 ‘품 청소년문화공동체’ 대표가 맡았다. 현재 지역문화진흥원의 생활문화 멘토를 맡고 있는 심한기 대표는 지난 8월 '위드컬처 인 고성' 포럼과 10월 고성문화도시 주민추진단 워크숍에 참여하여 고성의 생활문화 환경에 대해 이해가 깊은 문화기획자이다.

심한기 대표는 「위드컬처 인 고성! 모두의 생활문화 '안녕 2024, 잘가 2023'」라는 제목으로 올해 처음 시작한 생활문화 확산이 지역에 뿌리내리기 위한 조건과 참여자들의 목표 의식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이날 비전 워크숍에는 생활문화활동가로 참여한 뮤지션 엄계록의 ‘원니스 밴드’, '왁자지껄 소똥령 시즌2' 프로그램에서 활동한 소똥령마을 공연 동아리 ‘즐겁소밴드’, ‘소똥령 블루스’, 생활문화 동아리 선정 사업인 ‘올해는 좀 쉬울지도 몰라!’의 우수동아리 ‘고성합창단’의 축하 공연도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고성문화재단 관계자는 “2023년이 생활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었다면 비전 워크숍을 통해 2024년 생활문화의 비전이 조금 더 구체화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행사의 의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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