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등하굣길, 혼잡 출퇴근길 안전지킴이 격려

[환경일보]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11월 21일(화) 오후 안전한 교통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포상하는 제16회 교통문화발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강희업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하여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서울신문사 곽태헌 사장, 정부포상 수상자, 교통봉사단체, 운수업계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제16회 교통문화발전대회는 교통안전의 중요성과 앞으로의 교통문화 발전을 다짐하는 교통안전 퍼포먼스에 이어 정부포상 수상자의 활동영상 상영, 교통안전 유공자 포상 수여식으로 진행된다.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사진제공=미추홀구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사진제공=미추홀구

올해 교통안전 유공자는 교통사고 사망자 감축을 위한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기여한 총 142명으로, 대통령 표창(7명), 국무총리 표창(9명), 국토교통부장관 표창(74명),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표창(50명)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대통령 표창은 34년간 혼잡한 출‧퇴근 시간 및 행사 현장에서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교통질서 지도, 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한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남시온 지부장 등 7명이 수상한다.

국무총리 표창은 사고 잔재물 수거 및 도로안전시설개선 시민 참여단 활동 등 사고 예방활동을 실천한 가로수교통봉사대 임기환 기획총무부장, 교통약자 홍보‧교육 및 무단횡단 사고예방 캠페인을 실천한 교통문화운동시민연합 박상걸 고문 등 9명이 수상한다.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은 치사를 통해“교통문화 선진화를 위해 현장에서 헌신해 주신 오늘의 수상자들께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면서,“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뿐만 아니라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당부할 예정이다.

/자료제공=국토교통부
/자료제공=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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