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인 참가, 열악해진 재정 여건 속 능동적 대처 방안 등 설명

영암군, 임업인 산림소득 설명회 /사진제공=영암군
영암군, 임업인 산림소득 설명회 /사진제공=영암군

[영암=환경일보] 박인석 기자 =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6일 영암군산림조합에서 50여 명의 임업인이 참가한 가운데 ‘2024년 산림소득분야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정부 지방보조금 운용 혁신방안, 지방교부세 감소 보조사업 동향 보고 등으로 구성돼 열악해진 재정 여건에 농가들이 능동적으로 대처해 차질 없이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리였다. 

아울러 내년 영암군의 산림소득 분야 전반의 사업 내용, 사업 추진일정 및 사업별 핵심 내용, 사전 준비사항 등 보조사업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내용도 설명됐다.  

영암읍의 홍성주 조합원은 “많은 조합원들이 여러 질의응답을 할 정도록 어려운 재정 환경 속에서 피부에 와닿는 교육이었다”고 전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암군산림조합과 연계한 설명회를 정기 개최하고, 산림농가의 애로사항 청취와 산림소득 증대 방안 지원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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