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저에서 수영까지 17개 역사를 포함하여 총연장 18.3Km를 1997년 착공하여 수많은 건설인의 땀과 기술력으로 APEC정상회의에 발 맞춰 오는 10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사진2]기존의 2호선과 3호선을 이어주는 한편 김해와 부산의 생활권을 하나로 만든 교두보위치인 부산 덕천동에 위치 하고 있는데 특히 낙동강이 인접한 연약지반이라는 악조건과 도심중앙에 폭20M높이20M연장 841M의 거대한 구조물을 지하 25m에 건설하는 대형공사로서 10년 가까운 세월을 오직 친환경건설 선진화를 향한 일념으로 김갑영 현장소장 중심으로 뭉쳐 불가능없는 저력의 사나이들이 그 소속에 있었다.
현장소장은 건설기술자인지 안전기술자인지 모를정도로 “생명존중” 금호건설이라는 슬로건 아래 안전관리에 대한 새로운 시스템을 직원들에게 공모하였다. 그때나온 아이디어가 "구역안전 담당제와 "안전돌격대이다.
일정한 소규모구역을 한사람이 전담하여 안전관리하고 1일1명은 안전 돌격대로 선임하여 근무시간동안 안전관리만을 담당하는 이제도는 금호건설 전현장에 전파되어 "안전환경지킴이"란 이름으로 적극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이성과로 가장위험요소가 많은 지하철 현장에서는 이루기 힘든 무재해 3배달성(210만시간)을 이룩하였으며 매경안전 환경연구원의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인증을 받기도 하였다. 또한 지난 6월10일 산업자원부에서 개최한 제2회 국가 환경 친화경영대상에서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였다.
금호 아시아나 그룹의 "자연,사람,기업이 함께하는 환경경영은 금호건설 전현장및 지역사회 깊숙하게 뿌리잡고 있다. 더불어 함께 살아가야 할 기업의 사회적 책임완수를 위해 사회공헌 활동으로 관내 소년소녀가장돕기, 미아찾아주기 현수막을게재하는등 매주1회 점심시간을 할애하여 독거노인 무료 급식을 지원하는 활동도 펼치고 있다. 이런활동 등이 지하철공사로 인한 많은 불편이 있었겠지만 적극적으로 일상생활에 협조해준 주변지역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으로 새행하고 있으며 금호아시아나그룹 전사적으로 이런 활동을 계속해서 이루어 지고 있다고 한다.
김갑영소장 부산지하철에서만 6년가까이 그무하면서 그동안 편안한 명절을 보낸기억이 없고 물난리로 그 숱한고난의 세월을 먹고살아온 저력의 사나이 최강의 기술자로 거듭태어나는 준공식을 앞두고 환경경영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건설인의 정신이 시민의 발이 되어 영원히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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