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경영시스템 신규 인증 취득··· 자율안전보건관리 활동 체계 정립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달성사업소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 /사진제공=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달성사업소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 /사진제공=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구=환경일보] 최문부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 달성사업소는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사업장 자율안전보건체계를 구축함으로써, 10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신규 인증을 취득했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안전보건공단이 인증하며 기존의 ISO45001와 KOSHA18001을 접목해 두 체제의 장점을 결합한 최신 안전보건경영체제로, 최고경영자가 경영방침으로 안전보건정책을 선언하고 안전보건경영체계 구축을 위한 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한 경영시스템을 말한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달성사업소는 경영책임자의 안전 및 보건 확보 의무를 이행하고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구축해 관련된 매뉴얼, 절차서, 지침을 제정하는 등 안전보건관리에 역량을 집중해 온 결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을 취득함으로써 사업장 안전문화 확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최헌상 달성사업소 소장은 “이번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은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안전경영시스템 도입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취득 후에도 안주하지 않고 모두가 안전한 근로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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