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청소년 참여기구 연합 워크숍’ 실시··· 다양한 체험활동, 유대 관계·연대 강화

‘봉화군 청소년 참여기구 연합 워크숍’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봉화군
‘봉화군 청소년 참여기구 연합 워크숍’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봉화군

[환경일보] 봉화군은 지난 26일 영주 유캔 스포츠 센터에서 ‘봉화군 청소년 참여기구 연합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봉화군 청소년 참여위원회와 운영위원회를 대상으로 참여기구 참가자 간 유대관계와 연대를 강화함으로써 향후 참여기구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참여기구 위원 간 화합 레크리에이션, 케이크 및 공예 만들기 체험활동 등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분임회의, 청소년위원회 활동 평가 등의 일정을 진행하며 그간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화고 2학년 김도요 학생(운영위원회)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위원들 간 사이가 더 가까워졌고, 케이크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이 재밌어서 시간이 짧게 느껴졌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청소년들이 참여기구 활동을 통해 쌓는 사회적 경험들은 청소년들이 향후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하는 데 자양분이 될 것”이라면서 “봉화군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개개인의 꿈을 펼치고 역량을 키우는 데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은 매년 2월경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참여기구 위원들을 선발하며 청소년 참여위원회는 청소년 정책을 제안하고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센터 운영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활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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