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의 날(11월11일) 기념 ‘제8회 울산시 농업인 대회’가 다채롭게 마련된다.
울산시는 오는 11월10일 울산체육공원 문수축구경기장 앞에서 농업인, 소비자 및 여성단체, 유관기관·단체 등 총 3천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울산시 농업인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농업인 대회는 농업인과 소비자간의 화합과 결속으로 우리 농업 농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농업발전을 다짐하는 한마음 화합의 장을 마련,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다.
행사는 식전행사, 개회식 , 식후행사로 구분 진행된다.
개회식은 우수농업인 표창, 대회사, 격려사, 축사, 결의문 낭독 등으로 치러진다.
주요행사는 보면 공연행사는 농악팀 축하공연, 태평무, 춘향무, 에어로빅 등이 선보인다.
화합행사로는 박트뜨리기, 농업관련 퀴즈 한마당,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등이 마련되고 체험행사로 소달구지타기, 짚공예, 벼탈곡, 떡메치기, 배깍기 등이 마련돼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이밖에 전시 판매행사로 농기계, 친환경 농자재 등이 전시되고 우수농축산물로 배, 단감, 쌀, 화훼, 버섯, 축산물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울산 농업인의 화합과 전진을 다짐하는 농업인 축제이다.”면서 “침체되어 있는 농업·농촌을 이해하고 농촌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 농업인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96년부터 매년 11월11일을 농업인의 날로, 농업인의 날 전후 1주일을 농업인 주간으로 설정 다양한 부대행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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