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롯데칠성음료 나한채 음료영업본부장, 사랑의열매 김경희 사회공헌본부장./사진제공=롯데칠성음료
좌측부터) 롯데칠성음료 나한채 음료영업본부장, 사랑의열매 김경희 사회공헌본부장./사진제공=롯데칠성음료

[환경일보] 김다정 기자 = 롯데칠성음료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4개월간 두 차례 나눠 진행한 ‘ESG 사회공헌매대 캠페인’의 판매 수익금을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 

전달식은 2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롯데칠성음료 나한채 음료영업본부장, 사랑의열매 김경희 사회공헌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지난 3~4월, 9~10월까지 전국 437개처 소매점에서 ‘칠성사이다 제로’, ‘펩시 제로’ 등으로 구성된 ‘제로탄산 기획PET제품’ 판매액 2%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전달된 기부금은 사랑의열매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위한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에서 3~4월은 ‘착한소비 챌린지’ 테마로 23년 ESG사회공헌매대를 본격적으로 알리고 소비를 통해 기부가 이어지는 컨셉으로 진행되었으며, 9~10월에는 사랑의열매 연말연시 희망나눔캠페인의 상징인 ‘사랑의온도탑’에서 영감을 얻어 ‘사이다 탑 챌린지’ 라는 테마로 진행 되었다. 또한, 소비자 프로모션으로는 넥택에 있는 QR 링크 추첨을 통해 ‘나무 심기 키트’, ‘롯데 호텔 상품권’ 및 ‘사이다제로 모바일 교환권’ 등의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마련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에 진행된 ‘ESG 사회공헌매대 캠페인’이 성공리에 마무리되고 조성된 

기부금이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위해 쓰여지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사회공헌 브랜드 ‘물결[W.A.V.E]’을 발표한 바 있다. 사회공헌 브랜드 ‘물결[W.A.V.E]’은 △이해관계자와 동반성장(Win-win with stakeholder) △인권존중문화의 발전(Advance of human right) △환경보전 활동(Vital action for earth) △나눔 문화의 확산(Expansion of sharing culture) 등 4가지 전략방향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일관되고 지속성 있게 추진하며 선한 영향력 전파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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