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녹색소비자연대, 녹색 유아공간 개선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환경일보] 지난 11월29일 서울시민청 워크숍룸에서 2023 녹색유아공간 전환개선사업 성과보고회가 개최됐다.
올해 2년차가 된 어린이집 친환경 바닥재 교체 사업은 전국 11개 지역 18개 민간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친환경바닥재 무상 제공 및 실측비 지원을 통해 1800평의 바닥재를 교체 지원했다.
또한 15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녹색소비생활실천교육과 녹색소비 정보제공이 함께 진행됐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녹색유아공간 개선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2년 연속 적극적으로 친환경 바닥재를 무상 지원한 LX하우시스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녹색소비자연대의 유미화 상임대표는 “어린이들이 더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사업이었다고 생각하고, 바닥재 교체와 더불어 녹색소비 교육이 진행되어 미래세대의 환경에 대한 인식 개선에 이바지할 수 있어 큰 보람이 되는 사업이었다”라고 사업 결과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경기안산녹색구매지원센터의 김성동 팀장은 “우리 사회를 이끌어 나갈 미래세대의 교육 환경을 위해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고, 바닥재를 교체하고 난 후 원장선생님들과 학부모들의 반응이 좋아서 더욱 의미 있게 느껴졌다. 앞으로도 친환경 바닥재 교체와 녹색소비실천 교육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LX하우시스 강창원 상무는 “LX하우시스는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를 위한 환경 개선 사업 취지에 동감하며 지난 2022년부터 함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녹색유아공간 전환개선을 위한 친환경바닥재 교체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녹색유아공간 전환개선사업은 2022년 10월에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 LX하우시스가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민간분과위원회, 녹색구매지원센터(경기, 인천, 서울)가 협약을 체결해 0~5세를 보육하는 민간어린이집이 깨끗하고 안전한 녹색소비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친환경바닥재 교체와 녹색소비생활실천 교육 및 정보제공을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