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민간협력과 기업지원 분야 등 9개 부문 시상

[환경일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지난 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5회 국민이 체감하는 환경 ‘공감 찾기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환경공단 안병옥 이사장, 차광명 경영기획본부장 외 임직원, 심사위원, 시민참여 혁신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국민이 체감하는 환경 ‘공감 찾기 콘서트’는 공단의 한해 ESG 성과를 국민과 공유하고 평가하는 장으로 올해 5회째를 맞았다.

공단은 기관의 ESG 역량을 강화하고 민간확산에 충실하고자 탄소중립, 민간협력 및 기업지원 등 정부 주요 정책을 반영한 9개 부문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하였다. 1, 2차 심사를 거쳐 국민이 공감하는 우수사례를 선정하기 위해 사전 국민심사를 실시했다.

9개 부문은 ①탄소중립, ②국민소통 및 데이터 개방 ③, 지역경제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 ④디지털 전환, ⑤청렴·윤리, ⑥민간협력 및 기업지원, ⑦재무·예산 성과제고, ⑧일자리 창출, ⑨안전한 작업환경 등이다.

제5회 국민이 체감하는 환경 ‘공감 찾기 콘서트’ /사진제공=한국환경공단
제5회 국민이 체감하는 환경 ‘공감 찾기 콘서트’ /사진제공=한국환경공단

이번 행사에서는 우수사례별 현장 발표 점수와 사전 국민심사 점수를 합산하여 대상 1개, 최우수 4개, 우수 6개 사례를 최종 선정해 시상했다.

대상 수상 사례는 ‘수질자동측정망 관로 세정시스템 개발로 획기적 예산절감’, 최우수상은 ‘깨끗하고 숨쉬기 좋은 우리 전통시장 新바람 대기 환경질 개선 프로젝트’ 등 4개 사례, 우수상은 ‘내 차 타이어 철들었네! 업체 살리고, 경제 살리고!’ 등 5개 사례가 선정됐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오늘 선정된 우수사례들을 통해 공단의 ESG 경영 성과가 더욱 확산·전파되기를 기대하며”며 “공단은 국민이 공감하고 국민의 삶을 이롭게 하는 환경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