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보장 통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 위해 추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사진제공=속초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사진제공=속초시

[속초=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속초시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 및 소득보장을 통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12월 6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

속초시 노인일자리사업 목표량은 3579명으로, 올해(3233명)보다 346명 증가했다. 예산 또한 31억원 증액된 157억원으로, 4개 유형(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61여 개의 지역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양질의 일자리를 더 많은 어르신들께 제공하기 위해 기초연금 수급 여부와 관계없이 참여 가능한 ‘사회서비스형’ 사업을 21개 사업 640명(228명 증)으로, ‘시장형’ 사업을 11개 사업 170명(7명 증)으로 확대 추진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 및 모집기관(속초시니어클럽, 속초시노인복지관, 속초종합사회복지관, 대한노인회속초시지회)에 방문 신청하거나 ‘복지로’, ‘노인일자리 여기’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도 노년 인구증가에 반영한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를 상당히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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